[뉴스핌=함지현 기자] 다음주 중국의 수출입과 미국의 고용지표 등 G2의 경제지표가 중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우리나라의 향후 경제 방향과 연관성이 높다는 이유에서다.
김유미 한화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는 2일 리포트를 통해 "중국의 수출입과 미국의 고용 지표가 중요해 보인다"며 "중국의 수입 수요를 통해 우리나라의 대중국 수출 흐름과 미국의 고용을 통해 통화정책의 향방을 가늠해볼 수 있다"고 밝혔다.
중국의 수출과 관련해서는 마이너스 수입 증가율과 생산자물가가 수요 약화를 반영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12월 중국 생산자물가의 감소폭이 추가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과잉 공급 부담이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한다"며 "이는 중국의 생산 조정이 이후에도 지속됨과 동시에 수입 수요가 빠른 시일 안에 늘어나기 어려움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의 대중국 수출 측면에서 보면 부정적인 요인"이라며 "전체적인 국내 수출 개선세가 제약되는 동시에 국내 생산활동이 이후에도 활발하기 어려울 것임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미국의 고용은 연준의 조기 금리 인상 우려를 잠시 진정시켜줄 것으로 관측했다.
김 이코노미스트는 "미국의 고용 개선 추세는 최근 기업의 투자 회복 등을 통해 유효하지만 12월 고용 증가세가 주춤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연준의 조기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한 우려는 다소 진정시켜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런 경우 미 달러화 역시 강세 속도가 단기적으로 완화될 여지는 있다"고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