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승환 기자] HMC투자증권은 1월 채권시장이 강세흐름을 되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정준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30일 ‘1월 채권시장 전망’ 보고서를 통해 "대내외 경기 불확실성과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에 따라 채권금리가 하향 안정될 것"이라며 매수 포지션 확대를 권고했다.
이 연구원은 1월 채권금리 예상 레인지로 국고 3년물 2.000%~2.150%, 국고 5년물 2.130%~2.320%, 국고 10년물 2.450%~2.640%를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도 첫 채권시장은 강세 요인이 뚜렷하다.
먼저 대내외 경기 하방 리스크가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원은 "전반적인 경기여건을 감안할 때 저성장, 저물가에 따른 디플레이션 우려는 쉽게 진정되지 않을 것"이라며 채권시장의 강세국면이 좀 더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기준금리 인하도 현실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경기 불확실성과 함께 지난 8월,10월 기준금리 인하 배경이 여전히 유효하다"며 "2015년 1월 금통위의 추가적인 경제전망 하향조정과 기준금리 추가인하 가능성을 열어두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분석했다.
여기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출구전략 본격화 우려에도 불구 외국인 투자 잔고와 장기물 중심 매수 추세가 확대되면서 전반적인 수요 우위 장세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이 연구원은 "채권금리 하향 안정과 장단기 스프레드 축소가 예상된다"며 채권 매수 포지션 확대를 권고했다.
다만 그는 "국고 3년물 기준 2.00%와 국고 10년-3년 스프레드 기준 45bp 이하에서는 채권가격 부담이 부각될 것이므로 해당 레벨에서의 추격 매수는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혔다.
[뉴스핌 Newspim] 이승환 기자 (lsh8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