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2015년 글로벌 경기둔화에 대비한 각국의 정책효과가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점이 글로벌 증시의 하방경직성을 지지하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우리투자증권이 전망했다.
우리투자증권 이주호 연구원은 30일 보고서를 통해 "일본 아베 정부는 지난 27일 3조5000억엔 규모의 자금 투입을 골자로 하는 긴급 경제대책을 의결했다"며 "언론에 따르면 이번 경기부양책을 통해 실질 GDP를 0.7%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중국 역시 내년 성장률 하향조정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증권사 및 자산운용업체와 같은 비은행 금융기관의 예금을 은행 예금총액에 포함시키기로 하는 등 예대율 규제완화를 통해 시중 유동성을 확대하기 위한 대안을 내놓았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월스트리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조치로 1조5000억위안 규모의 추가 대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결국 지난 12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통해 연준의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되면서 반등에 성공한 글로벌 증시가 중국, 일본 등의 완화적인 통화정책으로 이어지는 정책모멘텀과 풍부한 글로벌 유동성을 바탕으로 상승추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