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

속보

더보기

[을미년 가요] 레드벨벳 필두, 러블리즈·소나무 등 신예 러시…'걸그룹 4세대' 열릴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사진=SM엔터테인먼트]
[뉴스핌=양진영 기자] 2014년 원톱 걸그룹 소녀시대가 8인조로 재편되면서, 걸그룹 판도에 새 바람이 불고 있다. 2-3년차를 맞은 에이핑크, AOA의 약진 속에 중소 기획사 신인 걸그룹이 야심차게 데뷔했고, SM 소녀시대와 에프엑스의 뒤를 이어받을 신예 레드벨벳이 출격했다.

2015년에는 SM 레드벨벳을 필두로, 울림 러블리즈, TS의 소나무 등 2014년 하반기에데뷔한 신예들이 활발하게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9월부터 활동을 시작해 먼저 입지를 다진 레드벨벳이 이번에도 걸그룹 시장을 선도할 지, 중소 기획사의 복병에게 원톱 자리를 내어줄 지 팬덤과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걸그룹 시장에서 2세대로 분류됐던 소녀시대, 원더걸스, 카라에 이어 이제 중견그룹이 된 씨스타, 걸스데이, 에프엑스, 에이핑크, AOA 등 3세대 걸그룹이 전성기를 맞고 있다. 이 가운데 2014년 데뷔한 SM과 각종 중소 기획사의 신인 걸그룹들이 세대 교체를 이루고 '4세대 시대'를 열어갈 지도 주목된다.

◆ 아이돌 불패 SM 레드벨벳, 소녀시대·에프엑스 인기 대 이을까

지난해 8월 데뷔한 레드벨벳은 '행복'이란 곡으로 새로운 SM 걸그룹의 등장을 알렸다. 91년생 아이린을 필두로 94년생 슬기와 웬디, 96년생 막내 조이가 결성한 4인조로, '전형적인 SM 스타일'을 벗어나지 않는 청순하고 발랄한 콘셉트로 무난한 데뷔를 했다.

국내에서 SM은 사실 아이돌 그룹의 기획과 대박으론 정평이 난 곳이다. 인형같은 외모로는 물론, 탄탄한 트레이닝을 거치는 것으로 이름난 만큼, 레드벨벳 역시 출격 소식만으로 단번에 수많은 아이돌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실제로 레드벨벳은 '행복'으로 꽤 좋은 성적을 거뒀다. 데뷔 직후 실시간 음원 차트를 정복했고, 일간 차트 정상도 밟았다. 이어 각종 음악 방송 프로그램에서 데뷔곡 '행복'이 차트 상위권에 진입한 것은 물론 풋풋하고 상큼한 매력을 살린 발랄한 안무는 여름이란 계절감과 어우러져 사랑받았다. 멤버 4명 중 가창력 구멍이 없는 실력파라는 점도 상당히 어필하는 데 성공했다.

이런 결과로 레드벨벳은 '가온차트'가 분석한 2014년 활동한 걸그룹 중 음원으로 14위에 오르며 카라와 레인보우, 미쓰에이를 넘어섰다. 같은 해 데뷔한 걸그룹 중에는 마마무에 이어 음원 2위라는 성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후 레드벨벳은 S.E.S의 'Be Natural'을 리메이크해 가을 여자로 변신한 뒤 한층 성숙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매력을 드러냈으며, 각종 연말 시상식에서도 활약했다.

◆ 울림 러블리즈·TS 소나무, 마마무까지…극과 극 매력으로 승부

넬과 인피니트 소속사 울림 걸그룹 러블리즈도 지난해 11월 데뷔한 이후 연말까지 전방위 활약을 펼쳤다. 데뷔와 맞물려 멤버 서지수의 악성 루머로 홍역을 치르긴 했지만, 그를 제외한 7인의 활동은 별 무리 없이 진행됐다.

러블리즈는 선공개곡인 '어제처럼 굿나잇'과 타이틀곡 'CANDY JELLY LOVE'를 포함한 앨범 전체를 작곡가 윤상이 프로듀싱 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교복을 입은 풋풋하고 청순한 소녀 콘셉트를 내세운 이들은 음원과 음반에서 골고루 신예치고 나쁘지 않은 성적을 기록했다.

[사진=이형석 기자, WA엔터테인먼트, 뉴시스]
그런가 하면 2014년의 소리없는 강자는 사실 마마무였다. 지난 7월 'MR.애매모호'로 정식 데뷔한 이들은 빼어난 가창력으로 이전부터 다양한 가수들과 함께 이미 곡을 발표한 전적이 있었다. 두 번째 활동곡 '피아노 맨'을 선보이며 폭발적인 가창력과 시선을 강탈하는 무대 매너로 각종 음악 방송에서 활약한 마마무는 2014년 신인 걸그룹 중 음원 부문에서 '반전 1위'로 올라서며 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2014년의 마지막을 장식한 주인공은 바로 TS엔터테인먼트의 '소나무'였다. 시크릿, B.A.P를 배출해낸 중소 기획사의 새 걸그룹 소나무는 변치 않고 바른 음악을 하겠다는 다짐을 담아 이름을 지었고, 청순한 외모와 대비되는 강렬한 걸스 힙합 'Deja Vu'로 데뷔했다. 다른 걸그룹의 뻔한 콘셉트와는 차별화되는 지점을 공략한 이들의 새해 성적에도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 YG와 JYP 뉴타입 걸그룹, 2015년엔 볼 수 있을까?

JYP와 YG는 지난 2014년 한해 남자 아이돌에 공을 들였다. 각각 '갓세븐'과 '위너'를 데뷔시켰고, 꽤 성공적인 성적을 거뒀다. 갓세븐은 지난 1월 데뷔해 총 3장의 앨범을 내며 1년 내내 활동했고, 위너는 지난 8월 발매한 첫 번째 정규 앨범 '2014 S/S'로 대박을 기록, 각종 연말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쓸었다.

그 뒤를 이어, YG에서는 위너와 형제 그룹인 'iKON'의 멤버를 확정짓고 2015년 상반기 데뷔를 예정하고 있다. 하지만 YG 내 유일무이한 걸그룹 2NE1의 활동이 박봄의 암페타민 밀수 논란으로 인해 정상 활동이 불가능해지면서, 내년 YG 신인 걸그룹의 출격을 예상하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사진=YG블로그, 지드래곤 '그XX' 뮤직비디오, 선미 '보름달' 뮤직비디오]
일찌감치 YG 걸그룹 멤버들은 빅뱅과 에픽하이 등 선배 뮤지션들의 뮤직비디오와 피처링에 참여하며 얼굴을 알렸다. 대표적으로 95년생 김지수와 지드래곤의 솔로곡에 참여했던 96년생 김제니가 있다. 지난해 YG 연습생이었던 '슈퍼스타K' 출신 김은비와 유나킴이 나가면서 정확한 멤버 수를 예측할 수는 없다. 하지만 피처링 참여 등 관련 소식이 들릴 때마다 뜨거운 화제 몰이를 하는 만큼, 2NE1의 후배 걸그룹에 관한 기대는 상당히 높은 편이다.

JYP 걸그룹 멤버로는 지난해 초 선미의 '보름달'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93년생 리나가 이미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라나 외에 JYP 연습생으로 알려진 멤버들은 벌써부터 온라인 커뮤니티와 블로그 등에서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앞서 JYP는 2세대 걸그룹의 선두주자였던 원더걸스와 국민 여동생 수지의 그룹 미쓰에이를 키워낸 바 있기에, 이들의 뉴타입 걸그룹에 관한 궁금증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사진
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