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경제

속보

더보기

LG디스플레이, 2015 CES에서 스마트폰 두께의 TV 공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기존 제품 대비 두께 75%, 무게 25% 이상 줄여 ‘액자 같은 TV’ 구현

[뉴스핌=김선엽 기자] LG디스플레이가 TV용 LCD패널에서의 기술우위를 기반으로  ‘Art Slim’시리즈를 선보이며 디자인 차별화를 통한 1등 굳히기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향후 LCD TV시장은 기술 차별화에 더해 디자인 차별화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고 패널 두께와 무게를 대폭 줄인 디자인 혁신 제품을 대거 출시해 TV용 LCD패널 시장을 선도해 나가기로 했다. UHD 해상도의 TV이지만 두께는 스마트폰 만큼이나 얇은 TV가 출시되는 것이다.

과거 LCD TV시장은 42인치와 40인치, 47인치와 46인치와 같은 사이즈 표준화 경쟁을 시작으로 IPS와 VA의 광시야각 기술경쟁, FPR과 SG의 3D 기술경쟁을 거쳐 최근에는 베젤 두께를 극소화한 내로우 베젤(Narrow Bezel)에 이르기까지 기술 선점의 치열한 각축장이었다.

그러나 LCD패널 경쟁업체들의 기술 완성도가 높아지고 중국 업체들의 시장참여로 기술 진입 장벽이 낮아지면서 기존의 차별화 컨셉만으로는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는 LCD TV시장을 선도해 나가기가 녹록하지 않게 됐다. 


이에 LG디스플레이는 기존의 차별화 기술을 근간으로 LCD에서는 불가능해 보였던 초슬림 두께와 초경량 무게를 구현한 ‘Art Slim’시리즈로 전세계 TV용 LCD 패널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하기로 한 것이다.

실제로 LG디스플레이는 ‘CES 2015’에서 55인치와 65인치 ‘Art Slim’제품을 최초로 공개할 계획이다. 각각 완제품 기준 7.5mm와 8.2mm의 초슬림 두께로 일반적인 55인치 LCD TV 두께가 30mm임을 감안하면, LG디스플레이는 이를 75% 줄여 스마트폰처럼 얇은 혁신적인 TV를 선보이는 것이다.

무게 역시 55인치는 10.4kg, 65인치는 16.2kg으로 기존보다 25%이상 무게를 줄인 초경량 제품을 구현했는데, 이는 성인 남자가 혼자서도 들 수 있는 무게다.

이러한 LG디스플레이의 ‘Art Slim’제품은 얇고 가벼운 디자인적 특성을 극대화한 벽걸이 기능과 함께 주변 인테리어와의 조화로 ‘액자 같은 TV’가 실현되었다는 평가다.

LG디스플레이의 ‘Art Slim’은 테두리 폭을 극소화한 내로우 베젤 기술과 기존의 보더리스(Borderless) 디자인을 바탕으로 LCD모듈의 뒷면 커버가 그대로 TV 완제품이 되도록 하는 기구 구조의 혁신과 이들이 부착되는 방식을 개선한 신기술이 결합되어 탄생했다.

특히 LCD모듈의 뒷면 커버 재질을 알루미늄 복합소재를 사용해 제품의 강성을 높임과 동시에 표면에 색상과 무늬를 넣을 수 있어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이 가능하도록 했다. 향후에는 복합소재 재질을 고객사의 제품 라인업에 따라 다양화해 고객별 맞춤형 디자인을 강화할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는 LG전자와 중국 고객을 대상으로 ‘Art Slim’제품을 공급하기 시작했으며, 2015년부터는 43인치부터 65인치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으로 제품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 TV사업부 황용기 부사장은 “LG디스플레이의 차별화 기술은 언제나 고객가치를 근간으로 한다”며, “’Art Slim’제품은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의 시각으로 디스플레이가 어떻게 ‘보여지는가’ 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한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또 “앞으로 디스플레이 시장은 ‘어떻게 보이는가’라는 화질을 넘어서 디스플레이가 차지하는 공간을 ‘어떻게 창조할 것인가’라는 디자인이 화두가 될 것”이라며, “LG디스플레이는 화질과 디자인 차별화를 통해 새로운 TV 트렌드를 만들어 세계 디스플레이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北 김여정 "바이낸스 해킹, 우리 소행 아냐"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에서 발생한 8조원대 규모의 암호화폐 탈취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북한을 배후로 지목한 데 대해 "황당무계한 낭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노동당 부장은 2일자 담화에서 미국의 주장이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하면서, 오히려 미국이 절취된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는 취지의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북한 해커 이미지. [사진=뉴스핌 DB] 김여정은 미 연방수사국(FBI)이 바이낸스 해킹 사건에 북한이 관여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우리를 '사이버범죄국'으로 매도하려고 기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여정은 미국의 주장이 "황당무계한 낭설이며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국제적으로 사이버범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무작정 북한과 연관시키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미국이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사기 행위가 모두 북한의 소행인 것처럼 국제 여론을 오도하는 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에 손상을 주고 존엄과 국위를 폄훼하려는 불순한 시도이자 "새로운 영역에로 파생된 또 다른 엄중한 반공화국 주권침해행위"라고 규정했다. 김여정은 특히 미국이 지난해 불법적으로 절취된 암호화폐 자산을 몰수해 국가의 '전략예비비축금'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사실을 거론하며 미국의 이중적 태도를 문제 삼았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뉴스핌 자료] 그는 "이른바 절취당한 거액의 암호화폐 자금이 회수되는 경우 누구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겠는지를 따져보면 이번 해킹 사건의 배후에 대한 단서가 주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해킹 책임을 부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국이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확보하려는 정책 자체를 문제 삼으며 역공을 편 것이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김여정이 마치 미국이 암호화폐를 탈취해 국고로 귀속시키려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점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담화에서 김여정은 "이번 계기에 우리는 워싱턴의 대조선 적대적 자세를 다시금 확인했다"며 "우리는 미국이 우리 국가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도발을 걸어오는 데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대북 적대적 태도에 대해 "대단히 불쾌하기 그지없는 미국의 적대적 태도에 대하여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재고해볼 문제들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번 담화를 단순한 사이버 해킹 의혹에 대한 반박에 그치지 않고 북미관계 전반에 대한 불만과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담화는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미국의 대북 사이버 범죄 의혹 제기에 직접 나서 강도 높게 반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북한은 사이버 공격 의혹을 부인하면서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을 문제 삼고, 이를 주권 침해와 정치적 도발이라는 틀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낸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10.31 mj72284@newspim.com 앞서 미 FBI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 경보를 통해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60억달러(약 8조원대) 이상의 가상자산을 탈취했다고 발표했다. FBI는 북한이 이번 범행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북한의 해킹 활동과 연관된 가상자산 지갑 주소 목록도 공개했다. yjlee@newspim.com 2026-11-03 07:11
사진
李대통령 부부 여권정보도 노출됐다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비롯한 대통령 전용기 탑승자 168명의 개인정보가 온라인에 유출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전날 공군 1호기 탑승자 명단과 개인정보가 인터넷에 노출된 사건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 21일 81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9.22 photo@newspim.com 유출된 자료는 지난 6월 한 보안 관련 사이트에 올라온 '탑승객 명단(대한민국-벨기에)' 파일이다. 이 파일에는 이 대통령 부부와 정부 주요 인사, 청와대·외교부 직원, 대통령경호처 경호원, 청와대 출입기자 등 168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노출된 정보는 국문·영문 이름과 소속·직책, 생년월일, 여권번호, 여권 발급일·만료일 등이다. 해당 파일은 대통령의 유럽 순방을 앞두고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보안 관련 유료 사이트에 게시된 것으로 추정된다. 순방 전인 6월 2일부터 약 5개월간 외부에 노출됐으며, 현재는 열람이 차단된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대통령 등 개인정보 유출 대응을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은 "대통령 순방단의 개인정보 유출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유출 경위와 정보 노출의 범위, 실제 피해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관계기관의 관리 책임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alebcao@newspim.com 2026-11-03 10: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