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6일 화장품 부문의 영업이익이 51.4% 성장하면서 LG생활건강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목표주가는 73만원을 유지했다.
한국희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중국인 판매 급증이 면세점, 백화점, 방문판매 등 고가 채널 전반의 성장률을 제고시켰다"며 "특히 중국인 수요가 ‘후’에서 ‘숨(SU:M)’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는 브랜드력에 기반한 시장 지배력 강화 시그널로 읽힌다"며 "중국인 면세 수요뿐 아니라, 중국 내에서의 The Face Shop 확장과 신규 브랜드 M&A를 통해 화장품 부문의 성장이 타 부문의 성장을 상회하는 기간이 이어질 것"으로 진단했다.
2013년 47.1%였던 화장품 부문의 영업이익 기여도는 2015년에 56.7%, 2017년에는 62.3%까지 높아질 전망이다. 이에 우리투자증권은 2015년 LG생활건강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조698억원과 6202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실적 모멘텀 회복 진행되고, 화장품 이익 비중 확대되면서 동종 업체 대비 밸류에이션 할인도 점차 축소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