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6일 금융당국으로부터 KB금융지주가 LIG손해보험 자회사 편입 승인을 받은 데 대해 "2012년 ING생명 한국법인 실패 이후 비은행 인수합병(M&A)이 본격적으로 가시화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김수현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자본 효율화의 초석을 다진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초기 인수 19.47% 가정 시, 2015년 순이익은 4.0% 증가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5만1000원을 유지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LIG 손보의 경상적 자기자본이익률(ROE)이 10% 이상으로 어떤 자회사보다 높은 수익성을 보이고 경쟁 금융지주사가 인수할 만한 손해 보험사가 추가 매물로 나올 가능성이 없다"며 "인수 직후 계열사간의 유치 시너지 등은 긍정적인 부분으로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ROE는 2bp 증가에 그칠 것으로 분석된다. 자회사 편입을 위해 궁극적으로 지분율을 30%까지 확대해야 한다"며 "LIG손보가 보유한 자사주 13.8%를 추가적으로 인수하는 것이 주주가치에는 유리하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