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대부분 금융 시장이 성탄절 휴장에 들어간 25일 중국 증시가 강력한 반등세를 연출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중국 당국이 자국 기업들의 해외사업을 위해 대출 및 금융 지원을 확대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되면서 중국 증시를 밀어 올렸다고 보도했다.
전날까지만 하더라도 과열론에 중국 증시는 이틀째 내리막을 걸으며 18개월래 최대 낙폭을 보였지만 당국의 지원 소식에 금융 및 건설 관련주들이 상승 흐름을 주도했으며, 저가 매수세도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간 기준 오후 3시5분 현재 상하이지수는 전날보다 1.46% 뛴 3021.48을 지나고 있다.
중국의 대표적 중공업 장비 제조업체인 사니중공업과 기중기업체 중롄중커(Zoomlion)가 모두 10% 안팎의 폭등세를 나타냈다.
이날 인민은행이 예대율 규정을 완화했다는 소식도 현지 매체를 통해 들려와 은행부문도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그 중 중국건설은행은 3% 넘게 뛰었다.
차이나 비즈니스 뉴스는 인민은행이 예대율 산정 시 비은행 금융기관들의 은행간 대출 역시 포함하겠다고 밝혔으며, 이들에 대한 예금 지급준비율을 제로로 설정했다고 보도했다.
반면 일본 증시는 지난 5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에 브레이크가 걸렸다.
차익 매물이 출회되면서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0.25% 내린 1만7080.75로 마감됐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