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마약 소각 현장에서 뉴스를 전하는 기자가 웃음을 참지 못하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영국 BBC의 중동 특파원 쿠엔틴 서머빌(Quentin Sommerville)이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는 '흡입하지 마시오!(Don't inhale!)'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자신의 팬들에게 크리스마스를 맞아 선물로 지난 한 해 동안 방송 삭제 장면을 담은 동영상을 링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쿠엔틴 서머빌이 중동의 마약 소각 현장 앞에서 뉴스를 전하려고 애쓰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마약이 불타고 있는 현장 바로 앞에서 "제 뒤에는 8.5t의 헤로인과 아편, 대마초 등 마약이 타고 있다"며 리포팅을 시작한다.
그러나 그는 다음 문장을 채 말하기도 전에 웃음이 터진다. 그는 "한 번 더"를 외치며 다시 멘트를 시작하지만 또 웃음이 터진다. 이 모습에 그를 찍고 있던 카메라맨도 웃음을 터뜨린다.
그는 소각 현장에서 너무 가까이 있어 마약을 어쩔 수 없이 흡입, 마약에 취한 상태에서 리포팅을 시도해 끊임없이 터져나오는 웃음 때문에 제대로 된 문장 하나를 맺기도 힘든 상태를 보였다.
결국 그날 보도는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마약에 취해 웃음을 참지 못하는 쿠엔틴 서머빌의 풀버전 동영상은 공개된 지 하루밖에 되지 않았으나, 현재 유튜브 조회수 86만 건 이상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