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KB투자증권은 채권시장이 단기적으로 수급에 연동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진단하면서 당분간 외국인이 시장 분위기를 주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재승 KB투자증권 연구원은 24일 일일보고서에서 "채권시장은 연말 모드로 국내 기관의 적극적인 매매는 제한되는 가운데, 당분간 외국인이 시장 분위기를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주 초반 외국인이 국채선물 장기물을 대량으로 사들이면서 정부의 경제정책방향 재료를 희석시키는 등 단기적으로 펀더멘탈보다는 수급에 연동될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연말까지 채권 금리 상하단이 제한된 가운데, 뚜렷한 정책방향이 제시되기 전까지 박스권 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또 최근 정부 및 통화당국의 발언들에 대해서는 "재정정책이나 통화정책을 통해 구조개혁을 진행하는 시간을 벌어줘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고 판단했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