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4일 한국항공우주에 대해 "상장 후 가장 매력적인 한 해가 내년이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3000원을 유지했다.
하석원 연구원은 "최근 수주 지연으로 주가가 떨어졌지만 내년에는 실적 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한국형전투기 수주 등 감안하면 상장 후 가장 매력적인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내년 실적에 대해 "영업이익 성장은 지속되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8342억원(+25.1% y-y), 2181억원(+37.4% y-y, 영업이익률 7.7%)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했다.
이는 동사의 높은 수주잔고(11조원)를 바탕으로 FA-50, KUH 헬리콥터 등의 매출 인식 증가에 기인한 것인데, 2015~2017년까지 향후 3년간 매출액과 영업이익 성장률이 각각 17.8%, 30.4%로 기계업종 내 가장 높은 성장세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수주와 관련, 그는 "올해 신규수주는 3.6조원(-40.2% y-y) 내외로 예상치보다 7조원 하회할 것으로 본다"며 "올해 수주가 예상됐던 KFX(한국형 전투기 연구개발)가 단발에서 쌍발로 변경되면서 수주가 내년으로 이연된 탓인데 이는 내년 상반기 수주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올해 4분기 영업이익 수준도 양호할 것으로 봤다. 군수 및 완제기 수출(이라크, 필리핀) 부문의 본격적인 매출 인식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했다. 추정 매출액은 6468억원(-7.2% y-y, +25.0% q-q), 영업이익은 442억원(-13.6% y-y, +11.8% q-q, 영업이익률 6.8%) 수준이다.
[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