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2일 코스피 시장은 유가 급락 완화, 연기금 수급 강화, 연말을 앞두고 배당 기대감이 투자심리 강화 등으로 상승 마감했다. 기관은 1869억원 순 매수세를 나타냈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532억원, 1348억원 순 매도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상승 종목이 우세하였으며 업종별로도 상승종목이 우세했다. 섬유의복, 전기가스, 은행, 건설, 의료정밀, 철강금속, 전기전자, 기계, 제조, 화학, 운수창고, 보험, 운수장비, 서비스, 통신, 유통업종 등이 상승 마감했다. 증권, 비금속광물, 종이목재, 금융업종은 하락 마감했다.
한진은 지주사 전환 체제에 속도를 내며 11.85% 상승 마감했다. 씨에스윈드는 재무구조와 수익성이 탄탄한 글로벌 1위 풍력타워업체임을 감안할 때 최근 하락은 지나치다는 평가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5.01%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은 대외 악재 완화 및 기관 순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기관이 287억원 순 매수세를 나타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8억원, 171억원 순 매도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했다. 하림홀딩스(10.99%)와 ,하림(11.68%)은 팬오션 인수에 따라 곡물 유통업 확대 시너지 효과 기대감이 유입되면서 상승 마감했다. 하이비젼시스템(14.91%), TPC(4.38%) 등 3D프린트 관련주도 미래 산업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하면서 상승 마감했다.
간밤 미국 증시는 기업들의 M&A(아메리칸 어패럴, 시저스 엔터테인먼트)소식과 기술주 선전 등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주 시장은 신흥국 통화 약세, 러시아 디폴트 위험, 유가 하락 등 대외 변수에 따라 1900선을 하회하기도 했으나, 연방준비제도의 저금리 기조 유지에 따라 투자 심리가 강화되며 반등에 성공했다.
이번주 시장은 대외 리스크 완화와 배당을 기대하는 매수세 유입 등에 따라 추가적인 반등이 예상된다. 그러나 추세를 전환시킬 모멘텀이 부재한 만큼 반등의 세기는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모멘텀이 있는 종목들에 한해 단기 트레이딩 및 2015년 기대되는 사물인터넷, 헬스케어, 중국, 미디어 관련주들 중심으로 접근하는 전략이 필요해 보인다.
-박희철 교보증권 일산지점장
[뉴스핌 Newsp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