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현경 기자] 배우 조재현이 ‘펀치’에서 자신이 맡은 태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조재현은 22일 인천 영종도 드라마 세트장에서 진행된 SBS 월화드라마 ‘펀치’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펀치’ 속 악역인 이태준에 대한 생각을 말했다.
조재현은 “박경수 작가가 이태준에 인간미를 그렸다. 그래서 연기를 하면서 더 신이 난다”며 “보통 드라마 속 악역은 악에서 악으로 가는 경우가 많은데 ‘펀치’ 속 인물들은 악역일지라도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을 담고 있어 참 좋다”라고 덧붙였다.
조재현은 ‘펀치’에서 검사 박정환(김래원)과 의형제를 맺으며 야망을 향해 달려가는 검찰총장 이태준을 연기한다. 그는 자신의 야욕을 위해서는 물불을 가리지 않는 성격이나 자신을 믿고 따르는 충신 박정환에게는 애틋한 마음이 있는 인물이다.
이어 그는 “이태준은 누가 봐도 나쁜 행위를 저지르고 있다. 하지만 조금만 더 들여다 보면 그의 인간적인 면모와 관계가 형성돼 있음을 알 수 있다”며 “‘펀치’ 5회와 6회에서는 정환(김래원)과 태준(조재현)의 아름다운 형제같은 모습이 그려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월화드라마 ‘펀치’는 다시는 오지 못할 이 세상을 건너가면서 인생과 작별하는 남자, 대검찰청 반부패부 수사지휘과장 박정환 검사의 생애 마지막 6개월 기록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