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예련은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관에서 진행된 영화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더 테너)’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서 엄마 연기를 펼친 소감을 밝혔다.
극중 강인하고 따뜻한 여인 이윤희를 연기한 차예련은 이날 “시나리오를 보고 이 캐릭터를 얼마나 잘 표현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 한 아이의 엄마이고 한 남자의 아내로서 따뜻하면서도 냉철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수많은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처음으로 연기 변신을 하는 것 같다. 그만큼 욕심도 많이 났다. 그간 차도녀(차가운 도시 여자) 같은 차가운 캐릭터를 많이 연기하다 보니까 실제로도 차갑게 보신다. 사실 그렇지는 않다”고 밝혔다.
그는 “촬영 당시에는 20대였고 지금보다 더 어렸을 때라 출연을 망설이기도 했다. 하지만 단 한 번도 후회해 본 적은 없다. 나에게는 꿈같은 시간이었다”며 “난 이미지 변신을 한 것 같아 만족하는데 어떻게 보셨는지 모르겠다”고 겸손한 자세를 보였다.
한편 ‘더 테너’는 목소리를 잃은 오페라 가수 배재철이 아내와 친구의 도움으로 다시 무대에 오르는 과정을 실화를 그려낸 작품이다. 내달 31일 개봉.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