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석정은 앞서 tvN '미생'에서 악명높은 재무부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다. 16일 첫 방송한 JTBC '선암여고 탐정단'에서는 우아하고 지적인 교장선생님으로 등장해 독특한 분위기의 존재감을 아낌없이 발휘했다.
이날 방송에서 황석정은 전학 첫날 변태에게 물렸다는 진지희(안채율)를 교장실로 불러내 코믹스러우면서도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황석정은 우아한 말투로 "오늘이 전학 온 첫날인데 안 좋은 일이 있다고 들었어요"라며 진지희에게 걱정스레 말을 건넸다. "물렸어요"라는 진지희의 대답에 특유의 표정과 말투가 기습적으로 표출되어 시청자들의 깨알같은 웃음을 자아냈다
'선암여고 탐정단' 관계자에 의하면 촬영장에서도 황석정은 촬영을 이어갈 수 없을 정도로 제작진 및 배우들에게 웃음폭탄을 안겨주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황석정은 서울대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반전배우라는 타이틀을 얻은 바 있다.
한편 '선암여고 탐정단'은 큰 인기를 모았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재기발랄한 5명의 여고생들이 '탐정단'을 결성해 학교 주변의 미해결 사건들을 파헤치는 학원 추리 로맨스다.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