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10일 증시 변동성이 높아질 수 있다며 수급이 개선되는 대차잔고 비중이 높은 종목들을 주목하라고 분석했다.
장희종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이번 주 금통위, 선물옵션 만기일과 내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회의, 그리스 조기선거 등 굵직한 이벤틀를 앞두고 있는 증시 변동성이 당분간 높을수 있다"며 "이런 시기에 더 확실한 성과를 낼 수 있는 쪽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 연구원은 "매년 연말에 진행됐던 대차잔고 감소는 아직 본격화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는 지난 11월 중반 이후 소폭 감소하기는 했지만, 10월의 상승 폭을 아직 만회하지 못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10월의 저점을 하회하는 대차잔고 비중 감소는 수월한 의결권 확보와 배당 획득을 위해 조만간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며 "대차잔고 감소가 실제 성과로 이어지려면 숏커버와 연계되는지가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수급 개선이 나타나는 대차잔고 비중 높은 종목들은 숏커버가 진행되는 것으로 간주된다"며 " 2011년부터 과거 3년간 연말에 대차잔고 비중 감소가 컸던 종목들 중 대차잔고 감소가 본격화되기 직전 5영업일 동안 연기금과 기관(연기금 제외)의 순매수가 유입됐던 종목들의 성과기 시장대비 양호했다"고 언급했다.
대차잔고 비중이 높은 종목들로는 연기금과 연기금을 제외한 기관 순매수가 유입되는 종목은 코스맥스, 동국제강, NHN엔터, 하이트진로, 파트론, 코라오홀딩스, 솔브레인을 꼽았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