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경기도 고양에서 부천을 잇는 대곡-소사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BTL)이 본격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서울시와 경기도 등 관계기관이 함께하는 대곡-소사 복선전철 사업에 대한 협의회를 4일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협의회에는 국토부 철도국과 서울시 도시교통본부, 경기도 철도국 관계자가 참석한다.
대곡-소사 복선전철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대장동(대곡역)에서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소사동을 연결하는 총연장 19.6㎞(5개 역사·16분 소요)의 전철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국토부와 이들 지방자치단체는 관계기관 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협의회에서는 사업비 분담에 대한 세부 논의와 함께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되는 제반 문제점과 주민건의 사항 등에 대해서도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북측으로는 경의선과 직결되며 남측으로는 현재 공사중인 소사-원시 구간을 거쳐 서해선과도 연결된다.
이 사업이 완료(2021년 말 예상)되면 복잡한 수도권을 우회해 호남·충청권의 여객 및 화물을 수송하는 서해안측 간선철도망이 구축되고 경부선에 집중된 화물 물동량을 분산 처리해 경부선의 선로용량 부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곡-소사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은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우선협상자로 지정돼 실시협약 체결을 앞두고 있으며 빠르면 내년 상반기 실시협약 체결 등을 거쳐 2015년 하반기에는 공사가 착공될 전망이다. 투입되는 총사업비는 1조4468억원 규모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