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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신형관 상무 "달라진 MAMA 위상, 원동력은 도전정신이다"

기사입력 : 2014년12월03일 13:26

최종수정 : 2014년12월03일 13:26

CJ E&M 신형관 상무가 16년째 '2014 MAMA'를 개최하며 그간 달라진 위상을 설명했다. [사진=CJ E&M]
CJ 신형관 상무 "달라진 MAMA 위상, 원동력은 도전정신이다"

[뉴스핌=홍콩|양진영 기자] CJ E&M 신형관 상무가 16회째를 맞은 MAMA의 달라진 위상과 함께 발전 원동력을 언급했다

올해 16회를 맞는 'MAMA(Mnet Asian Music Award)' 측은 3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AWE)에서 관계자 간담회를 열고 언론 매체에 MAMA의 달라진 위상과 경제적 효과를 밝혔다.

이날 신형관 상무는 "처음에 글로벌 시상식을 하려고 처음에 시도했을 때 여러 방송사와 협력업체와 함께 하기가 어려웠다. 그때보다 훨씬 더 같이 하고 싶어하는 파트너들이 많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이번엔 중화권 스폰서들이 상당히 많은 관심을 보였다. 메인 스폰서인 유니온페이, 칸스, 요쿠 투도우 등이 우리 행사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 상무는 이런 MAMA의 성공과 K팝의 원동력으로 "무모하게 보일 정도의 도전 정신"이라고 짚었다.

그는 "2000명의 스탭들이 함께 공연을 만들고 홍콩에서 3번째지만 훨씬 더 도전적이고 안하던 걸 해보고 싶었다. 그런 걸 두려워하지 않게 된 것 같다. 거의 쉬는 시간 없이 48시간씩도 일을 하는데 이렇게 하는 분들이 많지 않더라"고 설명했다.

또 "꿈과 즐거움을 향한 열정이 K팝이라든지 무모해 보일 정도의 무대 스케일과 쇼 자체가 우리 나라 문화가 세계적 경쟁력을 갖춰갈 수 있는 비결이라고 생각한다"고 K팝과 MAMA의 힘을 언급했다.

홍콩에서 개최되는 MAMA는 지난 2013년 중화권 최고 시청률을 기록할 정도로 뜨거운 한류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뿐만 아니라 1만명 이상의 아시아 여러 문화에 관심이 많은 팬들이 모이게 된다.

2014 MAMA에는 서태지, 엑소, GD X 태양, 아이유, 인피니트, 씨스타, 티파니와 존 레전드 등 한국은 물론 글로벌 대표 뮤지션들이 총출동한다. 시상자로는 권상우, 송승헌, 최지우, 윤은혜, 연우진, 한그루, 유인나, 강소라, 경수진, 안재현, 박민우, 이광수, 송지효와 한중 커플 채림-가오쯔시 부부도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한편 16해째 열리며 이제는 아시아 NO.1 음악 축제로 자리매김한 2014 MAMA는 3일 저녁 오후 6시부터(이하 한국시간) 레드카펫 행사가 열린 뒤, 저녁 8시부터 본 시상식이 시작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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