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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혈입성' 기대했던 이순우 우리은행장, 연임 도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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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화 무산 가능성에 잠룡들 수면 위로

[뉴스핌=한기진 기자] 무혈입성할 듯했던 이순우 우리은행장의 연임에 이상기류가 나타나고 있다. 원래는 차기 행장의 임기는 채 1년도 안될 것으로 예상돼 경쟁자가 나타나지 않아 이 행장의 연임이 유력했다. 그러나 우리은행 민영화가 이번에도 무산될 것으로 보이면서 임기 3년이 보장된 은행장 자리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순우 우리은행장(왼쪽)과 이광구 부행장
27일 있었던 우리은행 행장후보추천위원회(행추위)는 내달 5일 후보자 면접을 하고 후보 1명을 선정하기로 했다. 12월 말에 임시 주주총회의 승인을 거치면 새로운 행장이 임명된다.

행추위가 구성된 시기는 지난 11월 12일로, 15일이나 지나서 첫 회의를 연 것으로 통상의 행추위 움직임 속도와 크게 늦다.

이 현 행장이 경합했던 지난 2011년, 당시 행추위는 2월 18일 구성되자마자, 모든 일정을 확정하고 곧바로 선임절차를 개시했다. 다음 날부터 공개모집을 거쳐 일주일 만에 후보자를 접수했다. 한 달 만에 서류심사와 면접 절차를 모두 끝내고 행장이 선임됐다. 이 행장이 2013년 5월 우리금융지주 회장으로 선임되면서 은행장을 겸직해 당시 우리은행장 행추위는 열리지 않았다.

이번에는 행추위가 구성된 지 한참이 지나서야 회의가 열렸고, 후보를 공개모집도 하지 않는다. 이에 대해 행추위가 민영화 일정을 고려해 보폭을 조정했다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는다. 민영화 성공 여부에 따라 차기 행장 자리에 대한 우리은행 안팎의 관심이 달라질 수 있어서다. 게다가 우리은행장 후보 잠룡(潛龍)들이 우리은행 민영화 성공 가능성이 낮아지자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냈다는 분석도 있다.

우리은행 모 임원은 “이번 주 초까지 정부에서 우리은행장 후보에 대해 검증했고, 결과가 나오자 행추위가 열린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28일 우리은행 지분매각 예비입찰에 가장 유력한 인수후보였던 교보생명이 결국 참여하지 않기로 하면서 우리은행장 선임전은 뒤늦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 행장에 가장 강력한 도전자는 이광구 우리은행 개인고객본부 부행장이 꼽힌다. 그는 서강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최근 금융권에서 주목받는 '서금회(서강대학교 출신 금융인들의 모임)' 멤버로 분류된다.

최근 선임된 홍성국 KDB대우증권 신임 사장을 비롯해 이덕훈 수출입은행장, 정연대 코스콤 사장이 정부 입김 하에 있는 금융기관의 CEO가 됐다.

서금회의 영향력도 있지만, 이 행장의 연임시도가 어떻게 비칠지도 관건이다. 역대 우리은행장 가운데 연임에 성공한 이는 없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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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젠슨 황 장녀' 방한 돌연 취소?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장녀 매디슨 황 엔비디아 수석이사가 한국 방문 계획을 돌연 취소했다. 9일 IT업계에 따르면 매디슨 황 엔비디아 옴니버스·로보틱스 제품 마케팅 수석이사는 방한 일정을 취소했다. 단 구체적인 사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 8월 LG 데이터팩토리를 방문한 매디슨 황 엔비디아 수석이사 [사진=뉴스핌DB] 이번 방한은 9~10일 열리는 '엔비디아 AI 데이 서울 2026' 행사에 참석하기 위함이었다. 그렇지만 방한 일정이 취소되며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의 면담 등 국내 주요 일정이 모두 무산됐다. 단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국내 기업 협력 행사에는 엔비디아의 다른 임원이 대신 참석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젠슨 황 CEO 주변 인물의 '중국 스파이' 연루 의혹이 방한 취소에 영향을 미친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다.  100wins@newspim.com 2026-11-0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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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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