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현경 기자] 방송인 에네스 카야가 배우 김지석과 남다른 애증(?) 관계임을 털어놨다.
에네스 카야는 27일 서울 광화문 투썸플레이스에서 진행된 ‘로케이션 in 아메리카’ 공동인터뷰 현장에 참석해 여행 중 김지석과 거짓 없이 실제로 싸웠다고 말했다.
에네스 카야는 “여행을 가기 전 함께 갈 멤버들에 대한 정보가 없었다. 그러다 김지석 형과 여행을 함께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캐릭터가 저와 안 맞을 것 같다는 예상을 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김지석 형은 안전적인 길을 추구하는 편이고 저는 도전적이다. 이 부분이 맞지 않았다. 현장에서 즉석으로 이구동성 게임을 했는데 서로 맞는게 하나도 없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장에서는 ‘로케이션 in 아메리카’의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됐다. 에네스 카야가 언급했든 미국 여행 중 에네스 카야와 김지석의 싸움이 있었다. 김지석은 화를 내며 욕을 했고 이에 맞서 에네스 카야도 형을 ‘너’라고 부르는 등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분위기는 심각했다.
에네스 카야는 당시 상황에 대해 “서로 기분이 나빠 작은 싸움이 오갔다. 결국에는 다 화해를 했고 지금도 잘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김지석과 다시 여행을 가고 싶냐는 물음에 대해 “저는 얼마든지 갈 수 있다. 제게 김지석 형은 처음에는 잘 모르는 형이었고 여행에 가서는 존댓말을 쓰는 형, 여행이 끝날 쯔음에는 편안한 형이 됐다”며 돈독한 애정을 과시했다.
또 그는 “'사람과 친해지려면 여행을 하거나 같이 살아봐라'라는 말이 있다. 그래서 형과 싸움도 해본 게 더 친해지기 위해서였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채널 CGV ‘로케이션 in 아메리카’는 배우 손은서, 김지석, 방송인 에네스 카야가 지난 10월 6박7일간 미국의 영화 촬영지를 다녀온 여행기를 담은 리얼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들은 영화 산업의 본고장인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부터 동부 시카고를 히스토릭 루트 66(Historic route 66)로 건넜다. 대자연의 풍경과 영화와 관련한 에피소드가 전해질 예정이다. 오는 12월4일 밤 11시 첫 방송.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 (89h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