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최근 5년 사이 70세 이상 폐렴 환자가 급증하면서 예방법에 관심이 쏠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3일 "지난해 70세 이상 폐렴 환자가 12만2000명으로, 5년 전 6만6000여 명에서 45.4%가 늘어나 다른 연령층에 비해 급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70대와 80대 노인의 사망 원인 중 폐렴은 각각 5위와 4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특히 폐렴은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고 일교차가 큰 10월부터 12월까지, 또 늦은 봄인 4~5월에 폐렴 환자가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폐렴은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으로 인해 폐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기침, 가래, 열 등 일반적인 감기나 독감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며, 가슴 통증,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이나 두통, 근육통 등 전신증상이 나타난다.
70세 이상 폐렴 환자 급증처럼, 노인의 경우 20~30%는 특별한 증상이 없이 뒤늦은 진료를 통해 폐렴 진단을 받기도 한다.
감기로 생각했더라도 높은 열이 발생하고 화농성 가래와 호흡곤란, 무기력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전문의를 찾아가 폐렴 여부를 진단해야 한다.
70세 이상 폐렴 환자 급증과 관련해 전문가들은 "65살이 넘었다면 해마다 독감 예방주사와 함께 폐렴 예방접종을 하는게 도움이 된다"고 권고했다.
한편, 70세 이상 폐렴 환자가 급증한 것처럼 어린이의 폐렴 환자 수도 많아 어린이에게도 폐렴 예방접종을 추천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