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루살렘 유대교회당 테러, 오바마 강력 비판 "어떤 명분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예루살렘 유대교회당 테러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18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서예루살렘의 시나고그(유대교회당)에서 팔레스타인인 2명이 테러를 가해 미국인 3명과 영국인 1명이 사망하고 6명이 다치는 사건이 일어났다.
희생된 미국인 3명과 영국인 1명은 모두 이스라엘로 이민해 현재 이중국적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예루살렘 유대교회당 테러 사건 직후 "무고한 시민을 겨냥한 이번 테러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예루살렘 유대교회당 테러 사건으로 희생된 미국인 3명 아르예 쿠핀스키, 캐리 레빈, 모셰 트워스키 등 이름을 열거하면서 "이번 테러는 어떤 명분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비난했다.
이어 그는 "예루살렘이 민감한 상황에서 발생한 이번 일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지도부는 물론 모든 시민들도 양측의 긴장완화를 위해 협력해야 한다"며 "폭력을 자제하고 평화를 이룰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다른 희생자인 영국인 1명의 죽음을 애도하고 나머지 부상자들을 위로했다.
런던을 방문 중인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은 예루살렘 유대교회당 테러 사건에 대해 "명명백백한 테러 행위며 무자비하고 야만적 폭력"이라며 "팔레스타인 지도자들은 가장 강력한 표현으로 이를 비난해야 하고 선동을 조장하지 않도록 모든 조치를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미 연방수사국(FBI)은 이스라엘 정부와 협력해 즉각 수사에 나서기로 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