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힐링캠프' 홍은희, "유준상 덕분에 아버지와 화해했다"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배우 홍은희(34)가 남편 유준상(45) 덕분에 아버지와 화해했다고 밝혔다.
17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홍은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힘들었던 어린 시절부터 배우가 된 이유, 현재 남편 유준상과의 러브스토리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홍은희는 9살 때 부모님이 이혼한 사실을 밝히며 아버지와 사이가 멀어진 사연에 대해 털어놨다.
홍은희는 "등록금이 필요해 아버지에게 경제적인 도움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라며 아버지와 연락하지 않고 지낸 이유를 설명했다.
이후 홍은희는 남편 유준상 덕분에 아버지와 다시 화해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결혼 후 남편과 내장산을 지나다가 남편에게 '여기가 아버지가 계신 곳'이라고 말했더니 남편이 전화해보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홍은희는 "남편 유준상의 권유에 전화를 해 결국 아버지와 만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거짓말처럼 10m 뒤에 아버지가 있었고, 멀리서 걸어오는 모습이 꼭 우리 아버지였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또 홍은희는 "남편이 바로 차에서 내려 아스팔트 위에서 넙죽 큰절을 했다"며 "남편이 '장인어른 보고 싶었습니다'라고 말하는데 너무 슬펐다. 아버지가 '유서방 나는 자네를 많이 봤네'라고 하는데 눈물이 막 났다"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