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삼성서울병원이 바이오 인공간 치료를 성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련주들이 출렁이고 있다.
13일 삼성서울병원 장기이식센터 이석구·권준혁·김종만 교수팀은 지난 10월 13일 B형 간염에 의한 급성 간부전으로 4등급 간성뇌증(혼수상태)에 빠진 54세 남성 환자에게 바이오 인공간 치료를 시행해 성공했다고 밝혔다.
관련주로 거론된 종목들은 에이치엘비, 하이쎌, 이지바이오 등이다.
에이치엘비와 하이쎌은 바이오인공간 사업을 하는 라이프리버의 지분을 각각 49%, 37%씩 보유하고 있다.
라이프리버가 삼성서울병원과 공동 연구중인 '복막 순환형 바이오인공간'은 지난달 보건복지부 줄기세포-재생의료연구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지바이오는 자회사인 옵티팜메디피그(지분율 48.42%)가 삼성서울병원에 바이오 인공간을 만들기 위한 돼지의 간세포를 공급한다. 옵티팜관계자 "저희 옵티팜의 미니어처 피그(돼지)밖에 없다"며 "삼성서울병원에 단독으로 공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주가는 에이치엘비와 하이쎌이 하락세를 보인 반면, 이지바이오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에이치엘비와 하이쎌은 최근 며칠새 오름세를 나타낸 종목이다. 두 종목은 이날 장초반 각각 8%, 5%씩 하락하기도 했다. 하이쎌은 전일까지 5거래일 연속 올랐다. 증권가에서는 이날 차익실현 매물이 나왔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