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컬투쇼' 이돈구 감독, 영화 '현기증' 불편함 인정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영화 '현기증'의 이돈구 감독이 영화의 불편함에 대해 인정했다.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현기증'의 이돈구 감독과 배우 송일국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이돈구 감독은 영화 '현기증'에 대해 불편하다는 평가를 받아들였다.
이돈구 감독은 "이번 영화 '현기증'이 우울하니까 밝게 이야기를 못 하겠다"며 "'현기증'은 팝콘을 사가지고 가서 그대로 들고 나오는 영화다. 먹는 분들은 멘탈이 강한 분"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DJ 컬투가 "영화관 입장에서는 좋지 않겠다. 조금 더 즐길 수 있는 영화를 만드는 것이 어떤가"라고 질문했다.
이에 대해 이돈구 감독은 격하게 공감하며 "정말 많이 고민했다. 그러나 이번까지는 찍고 싶은대로 찍었다"며 "너무 찍고 싶은대로 해서 조금 불편하게 나왔다. 다 경험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화 '현기증'은 평범했던 가족이 치명적인 사고 이후 무참히 무너져 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6일 개봉해 절찬리 상영 중이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