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현대미포조선과 현대삼호중공업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이 부결됐다.
7일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올해 임금협상과 관련해 현대미포조선과 현대삼호중공업 노사가 각각 마련한 잠정합의안이 이날 실시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모두 부결됐다.
현대미포조선 노조는 조합원 2790명을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 전체의 57%인 1597명이 반대표를 던져 부결됐다. 찬성은 1175명으로 42%다.
앞서 현대미포조선 노사는 전날 기본급 3만7000원 인상과 정기 상여금 700% 통상임금 반영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올해 임금협상안에 잠정 합의한 바 있다.
현대삼호중공업 노조 또한 전날 회사 측과 잠정합의안을 도출했지만 대의원들의 반대로 부결됐다.
전체 조합원 2515명 중 2005명이 참여한 이날 투표는 찬성 651표(32.4%), 반대 1350표(67.3%), 무효 4표(0.02%)를 기록하며 끝났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