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극 ‘고추장 떡볶이’는 2008년 초연한 이 작품은 초등학교 3학년인 비룡과 유치원생 백호가, 엄마가 갑자기 병원에 입원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엄마의 과보호에 있던 형제들은 엄마 없이 아무것도 할 수 없었지만 점차 스스로 행동하고 혼자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된다.
작품은 부모들이 공감할 만한 심정을 녹여냈다. 이를 통해 부모들은 자신이 아이를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아이들도 마찬가지다. 엄마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서 요리를 하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통해서 어린 관객들은 공감하고 즐거움을 얻는다.
이번 공연은 웃음과 감동을 통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공감하는 무대를 만든다.
가족극 ‘고추장 떡볶이’는 2008년 대한민국 연극대상에서 아동청소년연극상을 수상했으며, 제17회 서울어린이연극상의 우수작품상과 연기상을 차지했다. 이어 ‘월간 연극’이 선정한 ‘2008년 공연베스트 7’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가족극 ‘고추장 떡볶이’는 극단 학전이 제작했다. 극단 학전은 뮤지컬 ‘지하철 1호선’, ‘의형제’ 등을 한국적으로 선보여온 극단으로 수준 높은 아동 청소년 공연도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나영 인턴기자(lny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