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락앤락의 3분기 실적이 중국 내 유통 채널 효율화로 인해 전반적으로 성장세가 주춤했다.
락앤락은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1억5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7.37% 감소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016억7000만원, 순이익은 10억2600만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19.91%, 92.75% 줄었다.
특히 중국 내수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33.6% 감소한 452억원을 기록했고 한국 내수 매출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346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각각 중국 내 유통 채널 조정에 따른 매출 감소와 국내 특판 매출 감소에 따른 것이다. 이 외에 동남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8% 줄어든 74억원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영업이익의 감소도 중국 법인의 할인점 채널 이관에 따른 출고 중단, 조정 및 반품처리로 고정비가 크게 늘면서 비롯됐다.
락앤락 관계자는 “중국 유통 채널 정비 과정에서 기존의 직접 영업 대신 간접 영업을 통해 판매에 나서다 보니 수익성이 하락이 불가피했다”며 “다만 지난해 론칭한 유아용품이 순조롭게 성장하고 있고 아동 제품 출시를 통해 소비자 층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락앤락 측은 단기간 수익성 하락이 불가피하지만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회복세에 들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관계자는 “중국사업 효율화가 수익성에 초점이 맞춰진 만큼 내년 이후 본격적인 성장이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