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현대제철이 올해 정규직에 대한 임금 및 단체협상을 마무리했다.
6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지난 5일 당진공장과 순천공장 노조는 사측과의 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대해 투표를 실시한 결과 각각 73.5%, 65%의 찬성률을 보였다.
당진과 순천공장 노조가 잠정합의안을 가결함에 따라 현대제철은 올해 전 사업장에서 정규직 노조와의 임단협 교섭을 마무리했다.
이보다 앞서 지난달 말 인천공장과 포항공장 노조 역시 투표를 실시해 각각 56.2%, 63.2% 찬성률로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현대제철 노사는 올해 임단협에서 기본급 4만 2000원 인상, 정기승급 2만 2320원 인상, 교대 및 환경수당 1만 3877원 인상, 성과급 300%, 격려금 850만원, 상품권 50만원 지급 등에 대해 합의했다.
올해 노사 간 쟁점인 통상임금 문제는 그룹사와 동일하게 소송 결과에 따르되 임금제도개선위원회를 구성해 논의하기로 했다.
현대제철은 정규직 노조와의 교섭을 마무리했지만, 아직 순천공장의 비정규직 노동자들과의 협상에서는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순천공장 비정규직 노조는 사측에 지난 2012년에 합의한 '4조 3교대' 약속 등의 이행을 촉구하면서 지난 5일부터 전면파업에 들어갔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76@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