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이랜드그룹이 계열사 이랜드패션차이나홀딩스(ELFCH)의 홍콩증시 상장에 대해 상장 계획이 없다고 선을 긋고 나섰다.
이랜드그룹 측은 5일 최근 불거지는 이랜드패션차이나홀딩스의 홍콩증시 상장에 대해 중국내 사업이 호조세를 보이며 지난해 실적이 크게 상승했다며 가까운 장래에 상장할 계획은 없다고 강조했다.
당초 중국 내 여성복 판매를 총괄하고 있는 이랜드패션차이나홀딩스는 상장을 통해 중국 사업과 인수합병 재원을 마련하는 데 계획을 세웠다. 상장 후 지분 20%를 처분해 10억 달러를 마련하겠다는 것.
이를 통해 상장후 확보된 자금으로 레저부문 등 그룹 전략사업에 강화할 방침이지만 중국 내 사업이 매년 성장세를 보이며 상장할 이유가 없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랜드 측은 "몇년 새 중국 경기 둔화로 많은 기업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지만 중국이랜드는 저효율 매장과 경쟁력 없는 브랜드를 과감히 정리하고 신규 SPA 사업을 확대하는 등 선제적 대응으로 지난해에도 전년 대비 20% 증가한 2조4000억원이라는 매출을 올렸다"며 "올해는 올해는 매출 3조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랜그룹 관계자는 "당초 이랜드패션차이나홀딩스의 홍콩증시 상장은 계획돼 있었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방안을 세우고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홍콩증시 상장은 지금으로서는 사실무근이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