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교량 흔들림으로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는 이순신대교의 개통 여부가 27일 오후 5시 전남도와 전문가 회의를 통해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27일 전남도는 대학교수와 설계회사 관계자 등 전문가들이 이날 교량 주요 구조부에 대한 외관조사와 차량주행 시험을 한 뒤 오후 5시께 회의를 열어 통행 재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전문가와 관계자 23명이 참여해 주요 구조물의 손상 여부 파악을 위한 육안검사를 실시하고 유지관리사무소에서 관리하는 각종 계측시스템의 정상 가동 여부를 점검한다. 또 실제와 비슷한 조건에서 덤프 차량을 통과시키는 차량 주행시험을 하게 된다.
위광환 전남도 건설방재국장은 "이순신대교 차량 통제로 지역 주민들에게 불편을 준 점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하고 차량 통제는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인 만큼 최대한 협조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해상교량과 대형 구조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순신대교는 26일 오후 6시쯤 심하게 흔들린다는 신고 접수로 교통 통행이 전면 통제된 바 있다.
지난해 2월 개통한 이순신대교는 여수시 묘도동과 광양시 금호동을 잇는 교량 길이가 2.26km에 이르는 국내 최장 현수교로, 세계에서 4번째로 긴 다리로 알려져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순신대교 교통 통제, 정확한 조사 해주세요" "이순신대교 교통 통제, 못 믿겠다" "이순신대교 교통 통제, 불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