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동부특수강 인수전이 '현대제철-세아홀딩스'의 2파전으로 압축됐다. 동일산업은 막판 최종 입찰서 제출을 포기했다.
23일 KDB산업은행에 따르면 현대제철과 세아홀딩스는 이날 오후 산은에 동부특수강 인수를 위한 본입찰에 각각 접수했다. 또 하나의 입찰적격자로 선정됐던 동일산업은 본입찰 접수를 포기했다.
현대제철은 동부특수강을 인수해 오는 2016년 특수강 시장의 본격 진출을 꾀하고 있다. 내년 10월 충남 당진에 들어설 특수강 공장의 완공을 앞두고 이 곳에서 생산되는 특수강 제품을 직접 가공할 수 있는 2차 설비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세아그룹 역시 현대제철을 견제하고 국내 특수강 시장 1위 자리를 수성하기 위해 동부특수강 인수가 절실한 상황이다.
반면, 동일산업은 결국 본입찰 참여를 포기했다.
동부특수강 매각작업을 주관하고 있는 산은은 오는 24일 우선인수협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