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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이만수와 재계약 불발…김용희 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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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시즌을 끝으로 SK와이번스와 결별하는 이만수 감독. SK는 후임으로 김용희 육성총괄을 내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뉴시스]
[뉴스핌=대중문화부] 2014 시즌을 5위로 끝낸 SK가 이만수(56) 감독과 재계약을 포기했다. 이만수 감독은 SK와 맺었던 3년 계약을 모두 채웠다.

20일 야구계에 따르면, SK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이만수 감독과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만수 감독은 2011년 감독 대행을 거쳐 2012년 SK와 3년 계약을 맺었다.

이만수 감독은 SK를 지휘하면서 지난해와 올해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올해 LG와 시즌 마지막 경기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지만 아쉽게 5위에 머문 SK는 한 게임 때문에 가을잔치 문턱에서 떨어졌다.

SK는 2007년부터 팀에 몸담았던 이만수 감독 대신 김용희(58) 육성총괄을 내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SK가 김용희 육성총괄을 비롯해 내부 인사에 감독직을 맡기는 것으로 무게를 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포스트 이만수로 떠오른 김용희 육성총괄은 2012년부터 2군 감독을 맡았고 육성총괄까지 역임했다. 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 롯데에서 데뷔한 김용희 육성총괄은 1989년까지 8시즌을 선수로 활약했고 두 차례 ‘미스터 올스타’에 선정됐다.

원만한 성격에 팀 내부의 신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진 김용희 육성총괄은 1994년 롯데 감독을 맡아 이듬해 팀을 준우승에 올려놨다. 1999년 삼성 라이온즈 감독을 거쳐 2011시즌 2군 감독으로 SK에 합류했다.

다만 SK는 김용희 육성총괄의 내정설에 대해 아직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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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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