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영통' 2140가구 이달 분양

기사입력 : 2014년10월16일 16:18

최종수정 : 2014년10월16일 16:18

[뉴스핌=이동훈 기자] 현대건설이 이달 중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일대에 '힐스테이트 영통'을 공급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영통은 올해 수도권 남부에서 공급되는 아파트 가운데 최대 규모 단지다. 지하1층 ~ 지상 최고 29층 21개동 총 2140가구로 구성됐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62㎡ 442가구(A·B·C타입) ▲71㎡ 442가구 ▲84㎡ 1148가구(A․B타입) ▲107㎡ 108가구로 구성된다.
 
전 가구 중 95%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되며 평면과 채광이 우수하고 공간 효율성이 높은 4Bay 구조로 대부분 설계 됐다.

힐스테이트 영통은 '수원의 강남'으로 불리는 영통 생활권에 속해 있다. 분당선 망포역과 도보권의 역세권 단지로 근처에 삼성디지털시티가 있는 직주근접 아파트로 꼽힌다. 또한 단지 바로 건너편에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있으며 롯데쇼핑플라자, 홈플러스, 성빈센트병원, 아주대병원 등이 가깝다. 망포공원, 수원 어린이교통 공원, 영통중앙공원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용인~서울간 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수원 나들목(IC)이 근처에 있다. 지하철 외 다양한 버스노선을 이용할 수 있어 인접 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잠원초, 태장초, 잠원중, 영동중, 망포중, 망포고, 태장고 등을  많은 학교시설을 걸어서 갈 수 있다. 근처에 망포동 학원가가 있어 입주민 자녀들에게 다양한 학습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힐스테이트 영통은 범죄예방 환경설계 디자인 인증인 셉테드(CPTED)를 획득했다. 셉테드(CPTED)는 건축물과 주변 환경의 설계 및 디자인을 통해 범죄 심리를 위축시켜 범죄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막을 수 있는 선진국형 건축 예방기법을 말한다. 현재 한국셉테드학회가 단지 내 범죄 위험 요인과 환경을 종합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힐스테이트 영통은 셉테드(CPTED) 설계 기법을 적용한다. 아이들이 단지 안에서 안전하게 뛰어놀수 있도록 단지 내 나무 높이를 조정하며 CCTV(폐쇄회로TV)를 설치해 사각지대 없는 단지를 계획한다. 지하주차장에 비상벨과 단지내 산책로 등에 보안등을 설치했다.
 
단지 내 차량 회차 공간 조성을 통해 유치원, 학원 등의 통학 차량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키즈 스테이션’이 마련된다. 이와 연계해 필로티 하부 공간에는 보호자 대기공간인 ‘맘스라운지’도 설계해 자녀들의 활동을 부모가 지켜볼 수 있도록 특화 공간도 선보인다.
 
더불어 주차장을 100% 지하로 설계해(상가 제외) 지상에 차가 없는 보행중심의 안전한 아파트도 구현했다. 건폐율도 12.8%에 불과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춘 공원형 아파트로의 조성이 기대된다.
 
가구 내부에서도 자녀를 위한 힐스테이트 영통의 꼼꼼함을 엿볼 수 있다. 내부에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한 ‘코너리스 가구’를 배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고 또 자녀들의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학습공간을 강화할 수 있는 선택형 설계도 선보여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
 
힐스테이트 영통은 소비자들의 선호가 높은 중소형 타입이 전가구 중 95%를 차지하고 중소형 임에도 불구하고 4Bay(방 3개와 거실 전명향 배치)로 설계한다. 일부가구는 팬트리(수납공간)을 설계해 입주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자녀들을 위한 특화디자인으로 컬러벽지를 도입하고 일부 가구의 모서리를 둥글게 깎아 안전성을 높였다.
 
특히 전용 71㎡의 경우는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틈새면적으로 망포동 지역에서는 최초로 공급되는 면적이다. 가장 공급이 많은 전용 84A㎡(823가구)의 경우 맞통풍이 가능한 4BAY와 4침실 구조로 설계돼 공간활용도를 더 높였다. 이밖에 대형 드레스룸과 ‘ㄷ’자 주방설계는 주부들의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 관계자는 “정부의 전방위적인 부동산 규제 완화 움직임으로 올 하반기 부동산 시장 상황이 어느 해 보다 낙관적인 가운데 수원에 거주하는 소비자들의 성향을 면밀히 분석했다" 며 "올 하반기 수원에서 분양되는 물량 가운데 최대이고 전 가구를 남측향으로 배치 하는 등 소비자들의 기호를 최대한 반영했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영통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41-1번지 분당선 망포역 근처에 들어설 예정이다. 문의) 031-202-1800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 지지율 2.3%p↓, 38.1%…"與 총선참패 '용산 책임론'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8.1%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9.3%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1.2%포인트(p)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2.3%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6%p 상승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36.0% '잘 못함' 61.0%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0.0% '잘 못함' 65.5%였다. 40대는 '잘함' 23.9% '잘 못함' 74.2%, 50대는 '잘함' 38.1% '잘 못함' 59.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51.6% '잘 못함' 4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60대와 같이 '잘함'이 50.4%로 '잘 못함'(48.2%)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8.5%,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1.4% '잘 못함' 65.2%, 대전·충청·세종 '잘함' 32.7% '잘 못함' 63.4%, 부산·울산·경남 '잘함' 47.1% '잘 못함' 5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8.5% '잘 못함' 38.0%, 전남·광주·전북 '잘함' 31.8% '잘 못함' 68.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7.1% '잘 못함' 60.5%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4.7% '잘 못함' 63.4%, 여성은 '잘함' 41.6% '잘 못함' 55.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배경에 대해 "108석에 그친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가 '윤 대통령의 일방적·독선적인 국정 운영 스타일로 일관한 탓이 크다'라는 '용산 책임론'이 대두되며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선거 결과에 대해 실망한 여론이 반영됐을 것"이라며 "최근 국무회의 발언 등을 국민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경제 상황도 나아지고 있지 않아 추후 지지율은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4-18 06:00
사진
이재명 "다 접어두고 尹대통령 만나겠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김윤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영수회담과 관련해 "의제도 정리하고 미리 사전조율도 해야하는데 그조차도 녹록지가 않은 것 같다"며 "다 접어두고 먼저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복잡한 의제들이 미리 정리됐으면 좋았을 텐데 쉽지 않은 것 같다. 그거 정리하느라 시간 보내기 아쉽기 때문에 신속하게 만날 일정을 잡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04.26 pangbin@newspim.com 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서 총선에서 드러난 우리 국민들의 민심을 가감없이 전달하도록 하겠다. 그리고 민생 현장의 참혹한 현실을 제대로 전달하고 또 필요한 조치들을 할 수 있도록 요청드리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는 이어 "윤석열 대통령께서도 우리 국민들의 이런 어려운 상황, 총선 민의를 잘 들어주시고 절박한 심정으로 어떻게하면 이 난국을 타개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지금 이 위기를 벗어나지 못하면 몰락한다는 각오로 이번 회담에서 반드시 국민이 기대하는 성과, 가능한 조치들을 만들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의 영수회담 실무회담은 전날에도 이어졌지만, 민주당은 "대통령실이 의제에 대해 구체적인 검토 결과를 제시하지 않았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에 대통령실은 "의제 제한을 두지 않고 사전 합의가 필요 없는 자유로운 형식의 회담을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이 대표가 의제 조율이 지지부진하자 이를 접어두고 일단 윤 대통령을 만나겠다며 전향적인 입장을 밝힘에 따라 윤 대통령과 이 대표 간 만남은 금명간 성사될 것으로 전망된다.  ycy1486@newspim.com 2024-04-26 09:3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