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방송한 ‘비밀의 문’ 7회에서 세자 이선(이제훈)은 의궤반차도에서 지목한 사람이 강필재(김태훈)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하지만 신흥복(서준영)의 살인사건에 다가갈수록 측근들에 대한 의심도 한꺼번에 커지고 있어서 관심이 쏠렸다.
특히 지난달 30일 ‘비밀의 문’ 4회에서 세자 이선은 화원 허정운(최재환)의 의문사에 좌절한 끝에 박문수(이원종)를 찾아가 “백성의 무고한 죽음 앞에서 침묵할 수는 없다”며 말한 바 있다. 이에 박문수는 “진실을 알면 감당하실 수 있겠습니까”라면서 “지금부터 아무도 믿으시면 안됩니다”라는 말과 함께 자신도 믿지 말라고 조언했다.
더구나 당시 영조(한석규) 또한 이선을 향해 비슷한 발언을 해서 이선의 수사를 방해할 뿐만 아니라 심지어 위협하게 될 측근이 존재할 지 여부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졌다.
극중 영조를 제외하고 이선과 가장 가까운 사람은 혜경궁 홍씨(박은빈)뿐만 아니라 그림자처럼 따르는 체제공(최원영)과 동궁전의 내관인 장홍기(김강현)이 있다. 그리고 최상궁(박현숙 분)과 스승인 박문수에다 최근 서지담(김유정)을 통해 인연이 된 나철주(김민종)도 빼놓을 수 없다.
‘비밀의 문’ 제작진은 “‘비밀의 문’에서 극중 주인공 이선을 위협하는 측근이 분명히 존재한다”며 “특히 사극이라는 특성을 살려 아주 치밀하고도 의외의 수법으로 이선을 놀라게 할 테니 기대해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비밀의 문’은 13일 방송한 7회에서 강필재가 ‘맹의’를 활용해 노론뿐만 아니라 소론까지 압박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 와중에 영의정 김택(김창완)이 자신의 서자를 김무(곽희성 )를 은밀히 이용할 계획을 세우면서 사건에 새 국면을 맞이했다.
SBS 새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 8회는 14일 밤 10시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 (89h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