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대중문화부]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11일 957회 '밀실 살인의 목격자 -혈흔의 진술' 편에서 2012년 발생한 미스터리한 밀실살인 사건을 혈흔 분석을 통해 범인을 추적한다.
'그것이 알고 싶다 : 밀실 살인의 목격자 -혈흔의 진술' 편은 지난 4일 방송예정이었으나 아시안게임 폐막식 중계로 인해 결방됐었다.
지난 2012년 4월 4일 새벽, 경찰서에 "한명은 죽은 것 같고 다른 한명은 돌아다닌다"는 다급한 목소리의 신고 전화가 걸려왔다. 경찰은 아직 범인이 돌아다닐 수도 있는 사건 현장으로 긴급출동을 했다.
도착한 현장에서 경찰이 마주한 것은 참혹하기 이를 데 없는 피투성이 현장. 바닥에는 이미 죽은 채 누워 있는 한 남자와 의식을 잃고 죽어가는 또 한 명의 남자가 있었다. 그는 생존자이자 동시에 밀실에서 벌어진 사건의 전말을 알려줄 수 있는 유일한 목격자 박 씨다.
박 씨는 당 일 병원으로 옮겨졌고 몇일 후 의식을 회복했다. 경찰은 진술을 확보하기 위해 박 씨에게 그 날의 상황을 물었지만 박 씨의 기억에는 그날의 현장만 깨끗하게 지워져 버렸다.
경찰은 목격자 박 씨의 진술을 확보하지 못한 상황에서 사건을 전면적으로 재조사하기 시작했다. 경찰은 우선 범행 현장에 있었던 필요없는 현장 물품들을 제외시켰다.
이제 사건 현장에 유일하게 남은 것은 범인이 만든 핏자국 뿐. 누군가가 남기고 간 선명한 피의 발자국과 수천 개의 혈흔에 의해 재구성된 사건은 현장의 모습과는 달리 단 하나의 범인만을 가리켰다. 11일 밤 11시1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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