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가수 서태지가 '소격동' 음원과 뮤비를 공개해 화제다.
10일 정오 국내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소격동' 서태지 버전을 공개했다.
공개된 서태지 버전의 '소격동'은 아이유 버전과 같은 가사, 같은 멜로디를 담았지만, 남성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느낌이 색다르다.
남성 보컬인 만큼 낮은 키의 음역대에서 오는 아련한 무게감이 더해졌다. 호소력 짙은 깔끔한 고음이 인상적인 아이유와는 다른 느낌으로 애절한 매력을 더했다.
'소격동' 서태지 버전 뮤직비디오는 서태지와 밴드를 중심으로 했다. 이에 대해 서태지 측은 "서태지 소격동 버전을 듣는 이들이 조금 더 음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라고 밝혔다.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아이유 버전에 이어 서태지의 모습을 중심으로 소년과 소녀의 안타깝고 풋풋한 사랑 이야기가 담겼다. 뮤직비디오 후반부에는 소년이 사라진 문으로 서태지가 직접 걸어 들어와 마루에 놓인 종이학을 펼치는 모습으로 아련함을 더한다.
오늘(10일) 공개된 밴드 버전 태지스컷 뮤직비디오 공개 후, 다음날인 11일 드라마가 중심이 된 디렉터스컷 뮤직비디오도 공개된다.
서태지 버전 '소격동' 뮤직비디오 2개와 아이유 버전 '소격동' 뮤직비디오는 함께 연결돼 하나의 아름다운 이야기가 만들어진다. 이에 소녀 버전에 이어진 드라마 디렉터스 컷 뮤비가 어떻게 완성될 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서태지는 오는 20일 정규 9집 앨범 '콰이어트 나이트(Quiet Night)' 발매를 앞두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태지 소격동, 느낌이 색다르다" "서태지 소격동, 연기까지 잘하네" "서태지 소격동,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