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포스코에 따르면 권 회장은 지난 5일부터 사흘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세계철강협회 총회에서 세계철강협회 이사로 선임된 동시에 이사회를 거쳐 세계철강협회 집행위원으로 정식 선임됐다.
권 회자은 이번 총회에 참석해 세계 주요 철강사 CEO들과 철강산업 발전방안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지난 5일 열린 세계철강협회 집행위원회에는 권 회장을 비롯해 부회장인 러시아의 알렉세이 모르다쇼프 세베르스탈 회장, 오스트리아의 볼프강 에더 푀스트알피네 회장을 비롯해 중국의 쉬러장 바오강그룹 회장, 장샤오강 안강그룹 사장과 락시미 미탈 아르셀로미탈 회장 등이 참석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세계 철강산업의 발전 방향과 세계철강협회의 역할을 재정립하고자 총회에 참석한 철강사 대표들이 자유롭게 선택해서 참여할 수 있는 6개 브레이크아웃 세션(breakout session)을 처음으로 도입, 진행해 전 세계 철강인의 뜨거운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권오준 회장은 ‘선진국과 신흥국 간 철강산업의 긍정적 상호역할 제고 방안’을 논의하는 세션을 주재해 참가한 철강사 대표 30여 명의 열띤 토론을 이끌었다.
이튿날인 6일 열린 연례 콘퍼런스에는 300여 명의 철강사 대표와 철강산업 관계자가 참석해 세계 경제와 철강 전망을 논의하고 철강산업의 안전과 보건, 이미지 개선방안 등 업계의 공동 관심사를 공유했다.
마지막 날인 7일에는 이사회와 총회를 개최하고, 세계철강협회의 내년 사업계획과 예산 등 주요 의결사항을 승인했다. 권 회장은 이번 총회에서 이사 및 집행위원으로 선임됐다.
이사회는 조강생산 연 200만 톤 이상의 철강사가 참여할 수 있는 정규 회원모임으로, 현재 30여 개국 72개사가 정규 회원으로 등록돼 있다. 또한 집행위원회는 철강업계의 지속성장·시장개발 등 세계철강협회의 주요 사업방향을 결정하는 최고의사결정기구로서 위원 수는 15명이고 임기는 3년이다.
2015년 세계철강협회 연례총회는 내년 10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릴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76@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