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옵션만기일을 맞은 8일 코스피 지수가 장 초반 1960선을 이탈했다. 유럽 경기침체 우려로 미국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8일 오전 9시 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10.69포인트, 0.54% 내린 1962.22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유럽의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 및 미국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대한 불안감으로 1% 이상 하락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글로벌 성장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고 유로존의 침체, 그리고 일본의 경기 회복 부진 등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6억원, 27억원 가량을 내던지고 있고 개인은 29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4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23억원 순매수로 총 28억원 매수우위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차익거래는 베이시스의 약세흐름이 장기화되고 있어 매수우위 환경이 연출되기는 쉽지 않고, 비차익거래는 글로벌에 무게를 두면 차익거래와 유사한 결론"이라며 "만기보다 시장의 체력 회복이 더 급하다"고 판단했다.
업종별로는 하락세가 우세한 가운데 증권, 운송장비, 화학 등이 1% 이상 하락 중이다.
시총 상위주도 대다수 업종이 내림세다. 자동차3인방인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가 동반 하락 중이고 삼성전자는 외국계 매도에 사흘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반면 SK텔레콤, NAVER, 삼성생명 등은 오름세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94포인트, 0.17% 내린 561.88에 거래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