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KT는 7일 전라남도 신안군 임자도에서 사회공헌 프로젝트 '기가아일랜드' 구축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성주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화전략국장, 고길호 전남 신안군수, 최영익 KT CR지원실장과 임자도 지역주민 30여명이 참석했다.
기가아일랜드는 지난 5월 KT와 기가토피아를 실현하겠다고 선언한 뒤 공개되는 첫 번째 결과물로 도서 지역에 KT 기가인프라 기반 미래 융복합 솔루션을 적용해 지역 주민의 생활을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프로젝트다.
KT는 인터넷 이용률이 낮은 도서 지역 중 연내 기가인터넷 공급이 가능한 임자도를 제1호 기가아일랜드 대상자로 선정했다. 지난달 KT는 전남 신안군과 MOU를 체결한 이후, 민관합동으로 기가아일랜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특히 KT는 약 5개월 동안 해당 지역에 필요한 ICT 솔루션들을 사전 분석하고 교육과 문화, 에너지, 의료, 지역경제 등 5개 분야를 해당 지역에 필요한 솔루션으로 선정하고 적용했다.
먼저 지역간 격차 해소를 위해서 KT드림스쿨 멘토링 시스템을 진행한다. 임자도 학생들에게 화상멘토링 교육을 실시하며 글로벌 멘토링을 맺고 외국인 유학생과 직접 언어지도 및 문화 교류를 진행하게 된다.
문화적 격차 해소를 위해 임자도 주민복지센터 일부를 리모델링해 기가사랑방도 구축했다. 기가사랑방에는 올레 기가 UHD TV와, 화상회의 시스템, 영화 및 음악 콘텐츠를 제공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에너지 자립과 효율화 기술 적용을 위해 주민복지센터 옥상에 태양광 시스템과 실시간 모니터링 시설을 구축했다.
섬이라는 특성 상, 의료 서비스가 취약하다는 점을 착안해, 요닥서비스를 통해 주민건강 관리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소변으로 간단히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요닥서비스를 통해 신안군 내 1만여 노인들이 활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KT는 ICT 솔루션 기반의 스마트 농가 구축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비닐하우스 복합 환경제어 시스템, 외부 환경 실시간 모니터링, 생장환경 최적화, 구역별 환경설정에 따라 관수 공급 자동화, 영상관제를 통한 작물의 생장단계 관찰 및 온실 설비 상태 구축 등이 가능해졌다.
KT 관계자는 "이번 기가아일랜드 프로젝트에는 14개사가 기금을 출연했으며, KTH, 스카이라이프, ENS, KT뮤직 등이 참여해 싱글KT의 역량을 집중시켰다"라며 "전국 방방곡곡으로 기가토피아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