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7일 채권시장이 강세 출발 후 횡보 흐름이다. 전일 미국채 금리의 반락을 반영한 후 이날 열리는 한국은행 국정감사를 기다리는 모습이다.
이날 채권시장은 외국인의 국채선물 순매수와 미국채 강세를 반영하며 소폭의 강세로 출발했다. 지난 6일(현지시각) 미국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3bp 가까이 내린 2.4214%를 나타냈다.
이후 잠시 후 열리는 한은 국감을 앞두고 관망세의 분위기다.
저가매수세가 여전한 반면, 국감에서 크게 완화적인 멘트가 나오지 않는 이상 당분간 더 이상의 금리 하락은 어렵지 않겠느냐는 분석도 관측된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요즘 분위기 자체는 외인들 눈치보기"라며 "미국채 반영해서 밀리지는 않고 출발했다가 외국인이 선물을 순매수하면서 좀 더 강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감에서 한은 이주열 총재가 어떤 스탠스를 보이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 트레이더는 "국고채 3년 기준 2.25% 아래는 기준금리 1.75%를 보고 달려가는 영역이라 부담스럽다"며 "10년 역시 3%에서 지금 수준까지 내려왔으면 한 차례 인하는 전부 반영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금주 목요일 FOMC 의사록, 다음 주 금통위를 감안할 때, 오늘 국감에서 크게 완화적인 멘트가 나오지 않는 이상 추격 매수할 이유가 전혀 없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전 9시 59분 현재 3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4틱 상승한 107.80를 나타내고 있다. 107.77~107.78의 레인지다. 10년 만기 국채선물은 전날보다 23틱 오른 118.93에 거래되고 있다. 118.77로 출발해 118.74~118.95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