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KT, 빅데이터로 국가재난 관리에 앞장선다

기사입력 : 2014년10월01일 09:13

최종수정 : 2014년10월01일 09:20

[뉴스핌=이수호 기자] KT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최한 빅데이터 활용 재난관리 사업의 시범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빅데이터 활용 재난관리 시범사업은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국가적 재난에 대해 빅데이터를 활용해 재난의 징후를 포착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시범사례를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KT가 보유한 빅데이터와 AI 예측모델의 분석역량, 서울시 심야버스 과제의 성공적인 수행 등의 경쟁력을 높이 평가해 이번 빅데이터 활용 국가재난 관리 시범사업 대상자로 선정했다.

KT는 지난 6월 농림축산식품부와 MOU를 맺고 AI 확산예측 모델을 이번 미래부-NIA의 재난관리 시범사업 아이템으로 등록해 빅데이터 활용 참조모델 제시를 통해, 국가의 재난 대응력 향상과 해당 산업 발전을 촉진 시킬 수 있는 실용화 가능성에 대해 사업의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또한, KT의 기지국 데이터와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축산업계 차량 데이터를 기존보다 다각화해 분석하고, AI 발병을 확산 초기에 진압 가능 하도록 분석 체계를 고도화시킬 예정이다.

미래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사업선정 대상자에게 사업추진에 필요한 정책수립 지원, 과제 진행관리 등으로 시범 대상 사업의 추진을 협력할 예정이다.

KT는 빅데이터 분석으로 AI 확산경로 역학 조사를 지원하고, 확산 의심매체의 이동과 AI 확산 간의 연관관계 분석하여 확산예측 모델 개발에 박차를 가해 오는 12월까지 서비스 개발을 완료하고, 연중 서비스를 개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AI 예측모델을 기존 검역 인프라와 연계된 시스템으로 구축해, 향후 주변 인접국들과의 국가 간 협력 모델로의 발전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김이식 KT 융합기술원 Bigdata Project 상무는 "KT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서울시 심야버스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국민 생활에 편리함을 제공한 경험이 있다"며 "국민 기업으로서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 경제와 국민에게 이바지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손흥민, 다저스 홈서 생애 첫 시구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이 생애 첫 시구로  미국프로야구(MLB) 무대에서 특별한 순간을 즐겼다. LA 다저스의 초청을 받은 손흥민은 28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홈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등장했다. [서울=뉴스핌] 손흥민이 28일 LA 다저스와 신시내티의 경기 전 시구자로 나섰다. [사진 = MLB X] 2025.08.28 wcn05002@newspim.com 마운드에 선 손흥민은 다저스의 상징적인 파란 모자와 함께, 자신의 이름과 등번호 'SON 7'이 새겨진 유니폼을 착용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첫 시구라는 긴장감이 있었지만, 손흥민이 던진 공은 정확히 스트라이크존으로 향하며 '완벽한 시구'라는 찬사를 받았다. 그는 이번 기회를 위해 LAFC 동료들과 가볍게 연습을 이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구를 마친 뒤 손흥민은 모자를 벗어 관중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고, 시포를 맡았던 다저스의 투수 블레이크 스넬과 포옹하며 미소를 지었다. 손흥민의 이번 시구는 단순한 이벤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올여름 그는 지난 10년간 몸담았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MLS 무대로 이적했다. 세계 정상급 공격수의 합류에 LA는 물론 미국 스포츠계 전체가 들썩였고, 다저스를 비롯해 미국프로농구(NBA) LA 클리퍼스, 미국프로풋볼(NFL) LA 램스 등 현지 메이저 구단들이 공식 SNS를 통해 손흥민을 환영할 정도였다. [서울=뉴스핌] 손흥민이 28일 LA 다저스와 신시내티의 경기 전 시구자로 나서 유니폼을 입고 있다. [사진 = MLB X] 2025.08.28 wcn05002@newspim.com MLS 무대에 입성한 손흥민은 빠르게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데뷔전이었던 지난 10일 시카고 파이어와의 경기(2-2 무)에서는 페널티킥을 유도했고, 17일 뉴잉글랜드 레볼루션 원정 경기(2-0 승)에서는 도움을 기록했다. 이어 24일 FC 댈러스전(1-1 무)에서는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데뷔골까지 터뜨리며 세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번 프리킥 데뷔골로 손흥민은 MLS 30라운드 '이주의 골' 팬 투표에서 60.4%라는 과반이 넘는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라 '이주의 골'에 선정됐다. LAFC는 오는 9월 1일 오전 11시 45분(한국시간) 홈구장인 BMO 스타디움에서 샌디에이고FC와 홈 경기를 치른다. 입단 후 계속해서 원정 경기를 치른 손흥민은 홈 팬들과 가질 예정이다. wcn05002@newspim.com 2025-08-28 10:36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