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30일 현대차에 대해 임금협상 잠정 타결로 주가가 반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원을 유지했다.
간밤 현대차 노사는 올해 임금협상에 잠정합의했다. 통상임금 문제는 법적 소송결과에 따르되 산업 전체와 국가 경제 측면을 고려해 거시적, 종합적으로 접근, 노사자율로 논의키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임금체계개선위원회를 구성, 내년 3월 말까지 통상임금 시행시점, 개선방안 등을 포함한 선진 임금체계 도입을 논의키로 했다.
임금 부문에 대해서는 ▲기본급 9만 8000원 인상, ▲성과금 300%, 500만원, ▲IQS 목표달성 격려금 150%, ▲사업목표달성장려금 370만원 ▲재래시장 상품권 20만원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지난 2001년부터 9번의 임금협상 관련 파업 마지막날을 기점으로 3개월 뒤 주가는 평균 7% 상승했다"며 "코스피 수익률을 3.6%p 상회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전 부지 고가 매수로 지난 18일부터 현대차 주가가 크게 하락한 상황이라 향후 주가는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잠정 합의 전까지 총 6일의 부분 파업이 있었는데 이는 과거 평균 14.5일보다 짧았다"며 "생산차질 4만2200대(9100억원)는 과거 평균 4만6319대(1987년~2013년)와 작년 5만191대보다 줄어 향후 주말, 휴일 특근을 통해 만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