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우리은행은 24일 원/달러 환율이 월말 네고 물량과 글로벌 달러 강세 분위기의 조정에 따라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우리은행은 "금일 원/달러 환율은 월말 네고 분위기와 글로벌 달러 강세 조정 분위기가 겹치며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울러 "엔/원 환율에 대한 경계감이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보이나, 최근 엔화 약세 진정으로 원/달러 상승 분위기의 조정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은행은 이날 환율의 상승 요인은 달러/엔 환율 상승 가능성, 외국인의 국내 주식시장에서 순매도 등을 꼽았다. 반면 하락 요인으로는 월말·분기말을 맞은 수출업체들의 네고 물량을 들었다. 은행이 제시한 이날 예상 현물 환율 등락 범위는 1035~1045원이다.
전날 뉴욕 증시는 지정학적 긴장감 고조와 유럽 경제 부진 우려가 겹치며 하락 마감했다.
미국의 시리아 내 IS 공습 등 악재가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으며, 유로존 제조업·서비스업 PMI가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면서 유럽 경제의 장기 침체 우려가 높아졌다.
달러화는 최근 강세에 따른 포지션 조정과 모멘텀 부재로 엔화와 유로화 대비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은행은 "유로존 9월 PMI가 환시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돼 유로화는 전날 장 중 한때 강세 분위기가 형성됐으나, 달러화 강세 기조에 소폭 진정되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