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강필성 기자] 조선호텔은 다음달 10일 한국에서 첫 100년 호텔이 되는 것을 기념해 오는 26일 오후 1시부터 다음달 12일까지 VIP 룸인 프레지덴셜 스위트 룸에서 100주년 기념 전시 ‘100년의 기억 그리고 유산’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100년의 기억 그리고 유산’ 전시를 통해, 조선호텔의 100년의 역사를 중심으로 한국 관광산업과 호텔의 역사를 살펴보고 한국 역사와 문화의 흐름을 만나게 된다. 과거에서 현재로 시간의 흐름에 따라 구성된 전시는 다양한 보유 유물, 자료이미지와 함께 풍부한 스토리텔링으로 연출된다.
특히 조선호델 개관에서 광복 이전까지의 테마를 다루고 있는 전시 공간인 프레지덴셜 스위트 룸의 리빙 룸(Living room)의 훤히 트인 창 밖으로 펼쳐진 현재의 서울 풍경과 더불어 지나간 100년 역사의 향수를 느끼며 현재의 서울을 함께 느낄 수 있다.
4층 붉은 벽돌 건물이었던 1914년 개관 당시의 사진, 그 당시의 조선호텔의 구조와 가격을 알 수 있는 브로슈어부터 로즈가든 엽서, 여행 태그, 사진 등과 더불어 당시 서울 풍경과 여행 풍물 등을 알 수 있는 경성 관광 안내 브로슈어, 여행 티켓 등 총 100여점이 전시된다. 이외에도 조선호텔을 방문했던 유명인과 연관된 사건 스토리도 함께 알 수 있어 재미를 더한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는 100주년 크리에이티브 컨설팅 자문을 맡은 이노디자인의 김영세 대표가 디자인한 콘셉트 룸도 볼 수 있다.
김 대표는 “조선호텔 역사와 근대 한국 역사의 조화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디자인을 적용했다”고 디자인 의도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조선호텔을 통해 격변의 한국 근현대사와 한국 관광 발전의 변화를 엿볼 수 있다는 데 의의가 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