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현대차가 한국전력 부지 낙찰에 따라 이틀 연속 신저가까지 내려섰다.
19일 오전 9시 4분 현재 현대차는 전날대비 1.52% 내린 19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후 19 매도세만4500원을 터치하기도 했다. 모건스탠리, 메릴린치 등 외국계 창구로 몰렸다.
현대모비스와 기아차도 각각 2.33%, 0.55% 내린 25만1000원, 5만41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현대차컨소시엄은 서울 삼성동 한전부지를 10조5500억원에 낙찰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전날 하루 만에 현대차를 비롯한 기아차, 현대모비스의 시가총액은 약 8조4000억원 증발했다.
증권업계에서는 이번 고가 낙찰과 관련해 향후 주가에 부정적일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강상민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이번 투자결정의 적정성에 대한 평가가 계속적으로 전개되며 주가 변동성이 커진 상황"이라고 말했다.
류연화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전 부지 낙찰은 개발과 세금을 고려하면 6 조원 이상 추가 소요 예상된다"며 "산적한 현안, 과도한 투자에 따른 그룹 역량의 분산으로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