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대중문화부] 멕시코를 강타한 허리케인 `오딜(Odiel)`로 인해 한국인이 사망하고 부상을 당하는 피해를 입었다.
18일 멕시코 경제 일간지 엘 피난시에로 등은 오딜 피해 지역인 북서부 바하칼리포르니아수르주에서 현지 경찰이 인근 해안을 수색하던 중 한국광물자원공사 볼레오 현지법인의 박경진 운영책임자(62)의 시체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박씨 뿐만 아니라 멕시코 허리케인 강타로 이 회사 채성근 기술경영본부장(58)이 실종됐다. 경찰은 잠수부 등을 동원해 채씨를 수색 중이다.
볼레오 광산은 14일 바하칼리포르니아에 닥친 허리케인의 영향권에 들었다. 현지 경찰은 박씨 등이 차량으로 이동하다가 거센 파도에 휩쓸렸을 것으로 보고 있다.
멕시코에서 발생한 허리케인 오딜은 바하칼리포르니아만을 강타해 현지의 가옥과 전기, 통신 등의 기간시설을 파괴, 피해를 입혔다.
멕시코 허리케인 강타에 앞서 현지 주민 3만여 명은 사전에 대피했으며 멕시코 군 당국은 바하칼리포르니아수르 남부 휴양지인 로스 카보스 공항에 발이 묶인 관광객 수천 명을 군용기를 이용해 인근 공항으로 이동시켰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