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8일 원/달러 환율이 글로벌 달러 강세에 상승 출발하겠으나 1040원대에서는 네고 물량이 유입되며 상승폭이 제한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선성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미 연준의 통화정책 정상화가 가시권 내로 들어오면서 글로벌 달러화 강세가 두드러짐에 따라 원/달러 환율에도 상승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1040원대에서는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유입되며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날 그가 제시한 원/달러 현물 환율 예상 등락 범위는 1036~1043원이다.
선 연구원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서의 내용은 대체적으로 비둘기파적이었으나, 연준 위원들 사이에서 통화정책 정상화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커진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9월 FOMC 성명서에서 연준은 월간 자산매입 규모를 100억달러 추가 축소하며 10월 FOMC에서의 양적완화 정책 종료를 명시했다. 경기 및 물가판단이 다소 변화한 가운데 통화정책 정상화 계획이 발표됐다.
선 연구원은 "'상당기간' 저금리를 유지하겠다는 표현이 유지됐으나 연준 위원들의 정책금리 전망 점도표가 보다 매파적으로 바뀌었다"며 유로/달러 환율이 하락하고, 달러/엔 환율은 108엔 중반까지 상승하는 등 강달러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