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부산은행은 중국 인민은행이 중국 시중은행을 대상으로 유동성 공급에 나선다는 소식에 원/달러 환율은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17일 이현경 부산은행 과장은 "FOMC의 조기 금리인상 우려 완화와 중국인민은행(PBOC)에서 중국내 5대 은행에 5000억위안 규모의 유동성 공급에 나선다는 소식에 역외 달러 매도 영향으로 환율은 하락 압력을 받을 듯하다"고 전망했다.
그는 "달러/엔 환율 상승에 대한 당국의 엔저 경계감이 강한만큼 하락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날 중국 인민은행(PBOC)은 경기부양을 위해 주요 5대은행에 대해 각 1000억 위안씩을 3개월 만기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자금을 지원 받는 곳은 중국 공상은행과 농업은행, 건설은행, 중국은행, 교통은행 등 5곳이다.
전일 뉴욕 NDF 역외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선물환율은 1033.80원으로 전일 현물 종가대비 4.45원 하락했다.
이 과장은 전일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발표를 앞둔 경계심에 하락한 역외환율을 반영해 이날 원/달러 환율도 전일 종가 대비 하락 출발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날 그가 제시한 원/달러 예상 등락 범위는 1030~1038원이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