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김세혁 기자] ‘만추’ 김태용 감독과 최근 결혼한 중국 스타 탕웨이(35)가 천재로 평가 받는 여류작가 샤오홍으로 변신했다.
탕웨이는 허안화 감독의 신작 ‘황금시대’에서 1930년대 격변의 중국을 대변하는 작가 샤오홍의 삶을 재현했다. 이미 ‘색, 계’로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은 탕웨이는 2012년 부산국제영화제 사상 첫 외국인 사회자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또한 탕웨이는 2011년 작품 ‘만추’로 인연을 맺은 김태용 감독과 최근 결혼해 주목 받았다.
이번 영화에서 탕웨이가 열연한 샤오홍은 중국 현대문학의 보물로 평가되는 천재다. 1930년대 불안한 시기에 샤오쥔의 영향으로 글을 쓰기 시작한 샤오홍은 10년에 걸쳐 ‘생사의 장’ ‘호란하 이야기’ 등 100여편의 작품을 남겼다.
영화 ‘황금시대’는 화려함 속에 감춰진 샤오홍의 아픔과 드라마같은 삶에 집중했다. 주인공 탕웨이는 “불꽃 같은 삶을 살았던 샤오홍을 제대로 표현하기 위해 5개월간 그로 살았다”며 “나와 샤오홍의 영혼이 하나라고 생각하고 내면을 합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탕웨이는 ‘황금시대’가 오는 10월2일 개막하는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에 공식 초청되면서 내한을 확정했다. 영화 ‘황금시대’는 오는 10월16일 개봉한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